김의장, 개성공단 방문 검토

열린우리당 김근태(金槿泰) 의장이 북한 핵실험 발표 이후 남북 교류협력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 의지를 알리기 위해 이달 말께 개성공단 방문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13일 확인됐다.

우리당 의장 비서실은 지난 11일 통일부에 이같은 의사를 밝혔으며 통일부는 다음날 오전 북측에 김 의장측의 개성공단 방문 의사를 전달했다고 통일부 관계자가 13일 전했다.

김 의장측 관계자는 “우리당이 남북 교류협력사업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대외적으로 피력하고 개성공단 입주 기업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김 의장의 개성공단 방문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아직은 실무자 차원의 검토단계”라고 말했다.

그는 “통일부로부터 북측의 초청장을 받는 등 실무적 준비를 하는데 2주 가량 걸린다는 설명을 들었다”며 “하지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채택 등 국제사회 흐름을 봐야 하기 때문에 시기를 못박을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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