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옥 “북한인권 문제 심각성 다시 느낀다”

이명박 대통령 부인인 김윤옥 여사는 13일 북한 정치범수용소의 실상을 고발한 사진 전시회를 관람했다.


‘북한 정치범수용소의 모든 것, 그곳에는 사랑이 없다’는 제목의 전시회를 관람하면서 김 여사는 “인간으로 누려야 하는 기본 인권이 중요하다”며 특히 낙태를 묘사한 작품을 보며 “북한에서의 가족과 여성에 대한 인권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느낀다”고 강조했다.


이 전시회는 지난 2일부터 한동대 북한인권학회 ‘세이지’의 주최로 인사동 가나아트 스페이스에서 진행되고 있다.


전시회에는 북한 정치범수용소와 관련된 사진, 영상, 포스터, 문헌 등을 다양하게 전시해 정치범수용소에 수감돼 생활하는 북한 주민들의 비극적인 현실을 전하고 있다.


특히 전시된 그림 중에는 함북 회령 22호 정치범수용소 경비대 출신의 안명철 씨의 저서 ‘완전통제구역’의 삽화와 함께 탈북자들이 처했던 상황에 대해 직접 스케치해 놓은 그림들이 전시돼 있어 북한인권의 참혹한 실상을 목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