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규비리는 경협자금 입금전 발생”

이봉조(李鳳朝) 통일부 차관은 6일 김윤규 전 현대아산 부회장의 남북협력기금 유용설과 관련, “‘김윤규 비리’는 경협자금이 현대아산쪽으로 입금되기 이전에 일어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 중앙청사에서 이해찬(李海瓚) 총리 주재로 열린 부총리.책임장관회의에서 김 전 부회장의 남북협력기금 유용설에 대한 통일부 조사결과를 보고했다고 김창호(金蒼浩) 국정홍보처장이 전했다.

이 차관은 “경협자금은 (2004년) 12월31일 현대아산쪽으로 입금이 됐는데 김윤규 비리는 그 이전에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다”며 “따라서 남북협력기금 유용은 논리적으로 설명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 총리는 “대북 경협지원 문제와 관련해서 지원되는 것은 계량화되고 있는데, 효과를 계량화하기 힘들어 효과가 잘 살아나지 않는 것 같다”며 “효과를 정리해 달라”고 주문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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