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갑 “남측 6.15 방북행사 중단해야”

한나라당 내 대표적 보수논객인 김용갑(金容甲) 의원은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여야 의원들의 북한 방문계획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6.15 정상회담 5주년을 맞아 국회의원까지 포함된 615명의 대규모 인사 방북이 추진되고 있어 우려를 금할 수 없으며, 한나라당의 최고위원과 전직 원내대표까지 나서 방북을 검토한다니 그야말로 한심하기 짝이 없다”면서 “북핵위기 해결 때까지 일체의 행사를 중단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남한이) 정상회담 대가 등으로 퍼주었던 10억달러로 북한은 속으로 핵무기를 개발해 왔다. 6.15 정상회담은 남북 평화의 시작이 아니라 북핵위기의 시발점”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열린우리당 배기선(裵基善), 한나라당 김덕룡(金德龍) 의원 등 여야 의원 20명은 6.15 정상회담 5주년을 맞아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주도로 내달 평양 방문을 추진중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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