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석방위, ‘李대통령 관심촉구’ 청원서 제출키로

북한인권운동가 김영환 석방대책위는 가족 대표와 12일 청와대를 방문해 이명박 대통령에게 김영환씨와 한국인 3인의 석방을 위한 청원서를 제출키로 했다.


대책위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청원 접수에는 가족 대표인 김보연(39. 강신삼 씨 부인) 씨와 최홍재 석방대책위 대변인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족 대표 김보연 씨가 친필로 작성한 청원서에는 70여일간 구금돼 있는 김영환 씨와 한국인 3인의 조속한 석방을 위해 이 대통령이 관심을 가져줄 것을 호소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석방위 관계자는 데일리NK에 “현재 중국 단둥 국안에 강제구금된 이들이 가족들과의 면담이 불가능해 가족들이 많이 답답해 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서 이명박 대통령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김 씨와 한국인 3인은 지난 3월 29일 중국 랴오닝성(遼寧省) 다롄(大連) 등에서 랴오닝성 국가안전청에 체포돼 현재까지 강제 구금된 상태다. 김 씨만 한국 영사와 한 차례 접견이 이뤄졌을 뿐 이들에 대한 영사접견과 가족면담은 현재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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