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남, 쿠바 비동맹 정상회의 참석차 출발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15~16일 양일간 쿠바의 수도 아바나에서 열리는 비동맹운동(NAM) 정상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평양을 출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3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이 쿠바에서 진행되는 제14차 블록불가담국가 수뇌자회의에 참가하기 위하여 평양을 출발했다”고 전했다.

이날 공항에서는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 부위원장과 궁석웅 외무성 부상, 안드레이 카를로프 러시아 대사, 류샤오밍(劉曉明) 신임 중국대사 등이 김영남 상임위원장을 배웅했다.

116개 비동맹운동 회원국 중 50개국 정상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NAM 정상회의에서는 미국의 이라크 및 아프가니스탄 전쟁 등 대테러 전쟁을 강력히 비판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비동맹기구 현 의장국인 말레이시아는 3년 임기의 의장국 지위를 쿠바로 넘길 예정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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