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남, 아프리카연합 역할강화 강조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4일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6일 보도했다.

김 상임위원장은 축전에서 “리비아에서 아프리카연합(AU) 국가 및 정부 수뇌자 회의가 열리는 것에 대해 충심으로 축하를 보낸다”면서 “이번 정상회의가 아프리카연합의 기능과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대륙적인 문제와 주요 국제문제를 아프리카 인민들의 공동의 이익에 맞게 해결해 나가는 데서 의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원했다.

그는 “우리 정부와 인민은 리비아를 비롯한 아프리카연합 성원국들이 자주적 발전과 통합,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사업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두고 있는데 대해 높이 평가한다”면서 “아프리카 인민들의 정의의 위업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낸다”고 밝혔다.

또 “이번 회의가 전체 아프리카 인민들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모든 문제들을 성과적으로 토의하고 훌륭한 결실을 맺으리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4-5일 리비아에서 열린 AU 정상회의에서는 선진 7개국과 러시아 등 G8 국가들에 대해 아프리카 빈곤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을 즉각 이행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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