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1일 이임 인사차 예방한 도리스 허트람프 북한주재 독일 대사를 만났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상임위원장이 이날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작별 방문한 허트람프 대사를 만나 담화했으며 이 자리에는 궁석웅 외무성 부상과 독일 대사관 직원들이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허트람프 대사는 북한과 독일이 2001년 3월 대사급 외교관계를 수립한 이듬해 2002년 초부터 북한에서 근무했으며 2004년 11월 서울을 방문, 북한 핵문제 해결방안과 북한사회 현황 등을 주제로 국회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