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남 “김정일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라”

북한 평양에서 24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모인 김정숙(1917~1949)씨의 90회 생일을 기념하는 중앙보고대회가 열려 참가자들이 김씨의 항일 투쟁 업적을 찬양하고 김정일 위원장에 대한 충성을 다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이날 4.25문화회관에서 열린 중앙보고대회에는 노동당과 군부, 내각의 간부 및 관계자, 북한 주재 외교대표, 평양시민 등이 참석했으며 김영남(사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기념보고를 발표했다.

김 상임위원장은 보고에서 “항일의 여성영웅 김정숙 동지는 투철한 혁명적 수령관을 지니시고 위대한 김일성 동지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모신 수령옹위의 최고 화신이시며 가장 충직한 친위전사”라고 칭송했다.

그는 또 “전체 당원과 인민군 장병, 인민들은 김정숙 동지의 혁명 생애가 뜨겁게 어려있는 수령옹위의 깃발을 높이 들고 위대한 김정일 동지를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며,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우리의 운명이고 존엄이며 미래인 혁명의 수뇌부를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견결히 옹호보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모두가 사회주의 강성대국 건설을 힘있게 다그쳐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0돌이 되는 해에는 맑고 푸른 이 하늘 아래 강성대국의 대문을 활짝 열어놓아야 한다“고 밝혀 2012년 강성대국 달성 목표를 거듭 강조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각 도.시.군에서도 ’김정숙 동지 탄생 90돌 기념 보고대회 및 보고회’가 열렸다고 덧붙였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