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남-요코다씨 가족, 서울서 상봉

일본인 납치피해자 요코다 메구미의 부친 요코다 시게루(73)씨와 남동생 데쓰야(37)씨가 16일 메구미의 남편인 김영남씨의 어머니 최계월(82)씨와 누나 영자(48)씨와 극적으로 상봉했다.

양 가족의 상봉은 납북자가족모임의 주선으로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소재 수협중앙회 건물 2층 대회의실에서 이뤄졌다.

김영남씨 모친 최씨와 누나 김씨가 먼저 기자회견장에 입장해 자리에 앉았고 이어 요코다 시게루(73)씨가 납북자가족모임 최성용 대표의 부축을 받으면서 행사장에 나타났다.

요코다씨는 단상 위에 서서 기다리던 최씨와 악수를 했고 김씨의 누나 영자씨와 메구미의 남동생 데쓰야도 손을 마주 잡았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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