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국·유진형, 평양 프로권투대회 참가

김성국(대구달서체)과 유진형(마포라이온체)이 오는 21일 평양에서 열리는 프로복싱대회에 한국 남자 프로복서로는 최초로 출전한다.

한국권투위원회(KBC)는 오는 21일 오후 평양 유경 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복싱대회에 밴텀급의 김성국이 북한의 김정혁(4.25체육선수단), 유진형이 북한의 신경일(압록강체육선수단)과 맞대결을 벌인다고 12일 밝혔다.

또 여자 프로복서 신윤주(인천대우체)는 미니멈급에서 북한의 장성애(중앙체육학원)와 랭킹전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남북한 남자 프로복싱 경기는 북한 여자프로복싱 세계챔피언 김광옥(중앙체육학원)과 류명옥(상업성체육선수단) 방어전의 오픈 경기로 열린다.

KBC 관계자는 “그동안 북한 여자복서들을 양성하는데 주안점을 뒀지만 이번 대회를 계기로 북한 남자선수들을 본격적으로 프로무대에 올려 남북 교류의 틀을 만들어낼 계획이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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