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자 생일 축하용 꽃피우기 한창

북한 평양의 보통강이 추위로 얼어붙은 가운데 강변의 대형 온실에는 울긋불긋한 꽃들이 피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고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 인터넷판이 21일 보도했다.

조선신보에 따르면 약 100명의 원예사들이 종사하는 7천㎡ 크기의 대형 온실에는 국화와 백일홍, 장미, 김일성화, 김정일화 등 연간 140개 품종의 92만송이 꽃이 피어난다.

이 꽃들은 김일성 주석 생일(4.15)이나 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2.16) 등 국가적 행사에 사용되며 주민들의 결혼식이나 연회, 기념일 등에도 공급된다.

조선신보는 “원예사들은 화초 재배와 함께 꽃다발, 꽃바구니, 탁상꽃 등도 만들고 있다”면서 “특히 온실의 꽃을 특정 날짜에 맞춰 피우기 위해 밤을 새며 온실관리를 하기도 한다”고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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