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사 ‘1일 하나원장’…“北주민도 우리 국민”

▲ 20일 하나원을 방문해 탈북자들과 오락활동을 함께 즐기고 있는 김문수 지사 <사진=경기도 제공>

김문수 경기도 지사가 20일 ‘1일 하나원장’으로 나서 탈북자들을 격려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안성시 하나원을 방문해 탈북자들과 간담회, 체육행사 등을 함께했다. 하나원은 탈북자 교육시설로 국내에 입국한 탈북자들은 이 곳에서 숙식하며 취업 요령, 주민등록증 발급 등 한국 사회 적응에 필요한 기본 교육을 받는다.

김 지사는 윤미량 하나원장으로부터 하나원 분원, 제2하나원 건립, 맞춤형 직업 훈련, 공공부문 취업 등에 대한 현황 보고를 받았다.

탈북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북한 주민도 우리 국민이고, 남한과 북한은 한 나라로 헌법에도 분명히 명시돼 있다”며 “여러분 모두가 소중한 존재이며 행복하게 잘 살기를 마음 깊이 기원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어 “남한에는 북한의 실상을 잘 모르는 사람이 많다”며 “북한에서 20여 년 생활한 여러분이 북한을 알리는 선생님이 되어 달라. 통일이 될 경우 여러분의 역할은 매우 클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목숨을 걸고 찾아온 대한민국에서 앞으로는 성공하려는 의지와 그 노력이 분명해야 한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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