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지사 개성에서 식목행사 예정

김문수 경기지사가 다음달 북한 개성을 방문, 식목행사를 가질 예정이어서 성사 여부가 주목된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다음달 10일에서 12일 사이 개성시 개풍을 하루 일정으로 방문, 식목행사를 하기로 하고 조만간 실무진을 북한에 파견, 방문시기와 일정, 인원 등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하기로 했다.

방북이 성사되면 김 지사를 포함한 경기도 대표단은 개풍 일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벌이고 경기도가 지난해부터 9ha 규모로 조성 중인 양묘장을 시찰하게 된다.

양묘장에서는 현재 소나무, 밤나무 등 각종 묘목을 재배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연간 250만그루의 묘목을 공급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대북사업의 특수성을 고려할 때 성사 여부가 매우 유동적이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해 4월4일 경기도 인사 200여명과 함께 북한 개풍을 방문, 식목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북한측이 갑작스런 중단 요청으로 무산된 바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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