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 대북지원 전면 중단”

▲ 김문수 경기도지사 ⓒ끼(경기도)뉴스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9일 북한 핵실험 규탄 성명을 발표하고 향후 대북 협력사업을 전면 보류할 것임을 밝혔다.

김 지사는 성명을 통해 “북한의 핵실험 강행은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행위” “북한에 대한 신규 지원물자의 지원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핵 보유를 용납할 수 없다는 정부의 입장을 전폭적으로 지지 한다” “향후 정부의 대북정책 추진과 사태의 진전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북한과 인접한 동북아의 전략적 요충지로서 이번 사태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북한 핵 실험 강행에 따른 종합적인 상황을 파악할 것”이라며 “군과의 상황 공유를 통해 국가안보와 군사적 위협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안보, 안전 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그동안 추진해왔던 농업 지원, 애니메이션 공동 제작 등도 중단할 것”이라면서 “24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예정됐던 라난 루리의 ‘유나이팅 페인팅’ 기공식도 무기한 연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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