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北, 애간장 태우며 核 포기 절대 안할 것”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북한이 6자회담에 복귀하기로 한 것은 대단히 좋은 일이지만 쉽게 핵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1일 경기도 월례조회에서 “북한은 애간장 태우며 질질 끌면서 그동안 핵물질 확보하고, 미국의 부시 대통령 임기 마지막에 다시 새로운 지렛대를 사용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이 6자회담 복귀와 2차 핵실험 강행의 두 가지 시나리오 중 6자회담에 복귀하는 것을 택한 것”이라면서 “이는 경기북부지역의 군사시설보호법 개정안의 국회통과와 미군 공여지 부분 반환 일정 등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간첩사건을 볼 때 지금처럼 해이해진 대북관은 상당히 문제가 있다”며 “간첩에 연루된 사람들의 생각이 북한 같은 사회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모르고 북한을 우리민족으로만 보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자유도 없고 민주주의도 없는 북한 사회를 목숨 걸고 싸워 변화시켜야 한다”면서 “대한민국이 추구해야 할 가치는 평화, 통일, 자유, 민주주의, 풍요, 행복 등으로 선진국으로 나가는 데 중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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