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룡 “북핵 청문회 성사에 당력 집중”

한나라당 김덕룡(金德龍) 원내대표는 28일 신행정수도 후속대책과 관련한 당내 갈등에 대해 “공주.연기가 과학.교육기능을 지닌 다기능복합도시로서 명실상부한 자급자족 도시가 되기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운영위원회의에서 “후속대책안을 마려했지만 시작에 불과하며, 지금 이시각에도 일부 당 의원들이 문제제기하는 것이현실”이라고 전제한뒤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과천을 비롯한 수도권 대책도 철저히 세워야 하며, 다른지방에 대한 대책도 균형발전 차원에서 서둘러 세워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를위해 기존 당 특위를 확충해 본격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북핵문제와 관련, 김 원내대표는 “북핵 청문회 실시를 위해 당력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여당 일각에서 청문회를 열면 북핵문제가 정쟁화될 수 있다며 반대하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고 지적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책임추궁을 염두둔 것이 아니며, 외교안보 시스템을 철저히 정비하고 국회 차원에서 방안을 강구하는 정책청문회를 하자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나라당은 여야 정책협의회를 통해 북핵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한편 6자회담 당사국의 주한대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는 한편 중국방문단 파견 등 다각적인 대책을 수립중이라고 김 원내대표는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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