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김정일 상봉, 통일의지 과시할 것”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16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6월 방북과 관련,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두번째 상봉은 6.15 6돌에 맞춰 우리 민족의 드놀지 않는 통일의지를 다시 한 번 전 세계를 향해 과시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선신보는 이날 인터넷판에서 김 전 대통령의 방북과 관련한 남북한 실무협의가 금강산에서 열린 소식을 전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신문은 또 “중요한 것은 김대중씨의 자격이나 교통수단에 있는 것이 아니라 6년 전 온 세상에 선포된 위대한 ’우리 민족끼리’의 정신을 핵으로 하는 6.15공동선언의 전면적 실현에 더 박차를 가하는 데 크게 기여한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신문은 이어 오는 25일 경의선과 동해선 철도 시험운행에 대해 “조(북).미관계의 낡은 유물인 판문점을 고립시키고 장장 60년 동안 끊어져 있던 민족의 혈맥을 다시 이어주는 사변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신문은 현재 판문점에서 제4차 남북장성급회담이 진행되고 있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6.15공동선언에 따라 군사적 긴장상태를 해소하는 데 지혜를 모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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