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옥·유명옥, IFBA 선수권 반납

북한의 김광옥(27)과 류명옥(22)이 국제여자권투협회(IFBA) 세계챔피언 타이틀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한국권투위원회(KBC)는 오는 28일 평양 유경정주영체육관에서 세계여자권투평의회(WBCF) 챔피언 결정전을 벌이는 김광옥과 류명옥이 IFBA 타이틀을 반납하고 WBCF 타이틀에 도전한다고 24일 발표했다.

북한의 조선권투협회는 평양에서 대회를 준비 중인 박상권 WBCF 회장을 통해서 IFBA 타이틀은 더 이상 의미가 없어 반납하고 앞으로 WBCF 타이틀에만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근 IFBA가 선수들의 타이틀을 박탈한다고 발표한데 대해 조선권투협회는 이미 IFBA 타이틀을 반납한다는 의사를 박상권 회장에게 밝혔으므로 ‘타이틀 박탈’은 의미가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북한은 1만2350석 규모의 정주영체육관의 입장권 배분을 이미 끝내고 대대적인 분위기 조성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