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관, 평화적 核이용 재천명

6자회담 북한 수석대표인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은 13일 북한은 북핵 2단계 4차 6자회담에서 핵의 평화적 이용권리를 거듭 주장할 것이지만 “필요할 경우 융통성을 발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계관 부상은 이날 회담 참석을 위해 베이징(北京)으로 출발하기 앞서 순안 공항에서 중국 관영 신화 통신과 인터뷰를 갖고 “북한은 평화적 핵 이용권리가 있으며 이는 다른 측이 부여한 것도 아니고 승인받을 필요도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부상은 이어 “우리는 이 권리를 갖고 있으며 더욱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이 권리를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라고 역설하고 “미국이 이 권리 사용에 장애물을 설치하려 할 경우 우리는 결코 이를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를 이룩하는 것이 북한의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거듭 밝히고 “북한은 진지한 태도로 6자회담에 임하고 필요하면 융통성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핵 4차 6자회담은 지난 달 7일 휴회한지 37일만인 13일 오후 재개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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