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관 부상 일문일답

6자회담 북한측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은 23일 북핵 문제에 대한 미국측의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면서 북한측의 입장에 어느 정도의 변화가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

김 부상은 이날 베이징 시내 창안(長安)구락부에서 한국측 수석대표인 천영우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과의 1시간40분 간에 걸친 오찬 회동을 마친 후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혔다.

— 힐 차관보와의 베를린 회동에서 BDA 관련 진전이 있었나.

▲ 앞으로 지켜보면 알게 될 것이다.

— 베를린 회담에 대해 만족하는가.

▲ 난 만족한다.

— 다음 6자회담에서 조기이행조치에 합의할 가능성이 있는가.

▲ 지금 그러한 가능성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들을 하고 있다.

— BDA 문제가 해결되지 않더라도 핵폐기 협상에 응할 수 있나.

▲ 그 문제에 대해서는 이미 우리가 밝힌 것이 있기 때문에 더 말할 필요가 없다.

— 북측 입장에 변화는 없는가.

▲ 모든 것은 변하는 것 아닌가.

— 미국 태도에 변화가 있었는가.

▲ 예. 긍정적이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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