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관 부상, 北.美 회담차 싱가포르로 출발

북핵 6자회담 북한 측 수석대표인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이 7일 오전 북.미 양자 회담을 위해 베이징 서우두(首都) 공항을 통해 싱가포르로 출국했다.

김 부상은 이날 오전 8시께 기자들에게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은 채 서우두 공항 3번 터미널로 들어갔으며 오전 8시45분에 출발한 싱가포르 항공 SQ803편을 타고 회담 장소인 싱가포르로 향했다.

김 부상은 이미 지난 5일 베이징에 도착해 이번 협상에 대비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북핵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도 이날 동티모르를 떠나 오후께 싱가포르에 도착할 예정이며 두 사람은 8일 싱가포르에서 북한 핵 프로그램 신고 문제를 협의한다.

이번 회담은 북.미 양측이 지난달 제네바 회담에서 이견을 크게 좁힌 뒤 두 사람이 다시 만나는 것이어서 타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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