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관, 베이징 떠나 귀국”

북·미·중 3자회동을 위해 중국을 방문했던 북한 김계관 외무성 부상이 2일 오후 베이징(北京)을 떠나 귀국길에 올랐다고 서울에서 수신된 일본 NHK 한국어방송이 보도했다.

NHK는 이날 베이징의 공항에서 김 부상은 기자단의 질문에는 일절 답하지 않은 경직된 표정을 보였다고 전했다.

NHK는 김 부상 일행 가운데는 지난해 6자회담에서 북한 측 차석대표를 맡은 외무성 부국장과 김 부상의 중요 보좌역으로 보이는 여성 통역관도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이번 회담이 비공식 회의였지만 북한이 본회담과 같은 주요 인물을 대동해 미국측과의 협의에 임했음을 알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 부상은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 우다웨이(武大偉)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의 6자회담 재개를 위한 북·미·중 3자 회동을 위해 지난달 31일 베이징을 찾았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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