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관-힐 베를린회동 6자회담에 길조”

비확산 전문가인 마크 피츠패트릭은 17일 “크리스토퍼 힐 미국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와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이 베를린에서 회동한 것은 북핵 6자회담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띠는 것 같다”고 말했다.

미 국무부에서 북한문제를 담당했고 현재 영국의 국제전략연구소의 비확산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는 피츠패트릭은 이날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회동은 6자회담 재개에 매우 좋은 징조이며 오랫동안 기다려온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북한측이 (핵폐기와 관련해) 실질적인 접근을 하지 않았다면 북미측의 6자회담 수석대표인 힐과 김계관이 사흘간이나 얼굴을 맞대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사흘째 회담이 지속되는 것은 뭔가 현실적인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는 증표”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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