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신용보증기금은 대북 진출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3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기술신보 빌딩에서 ‘남북경협 금융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윤덕룡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국제금융실장과 지기룡 변호사 가 참석해 북한의 금융 및 법률제도에 대해 발표하고 오승렬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교수가 ’일국양제하의 경제운영방식’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특히 북한 개성공단에 진출한 신발업체 삼덕통상의 문창섭 대표는 지역 중소기업이라는 어려움을 딛고 개성에 들어가 통일신발을 제조하기까지의 과정과 실무적인 준비사항 등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