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단체 전작권 반대서명지 미대사관 전달

전시작전통제권(이하 전작권) 환수 논의에 반대하는 목회자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는 ’국가안보를 위한 기독교 긴급행동’(이하 기독교긴급행동) 은 전국 목사ㆍ장로 3만 명의 서명지를 12일 오후 주한 미국대사관에 전달했다.

이들은 서명지와 함께 전달한 서한을 통해 “미국 정부가 전작권을 2009년 조기이양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 깊이 우려한다”며 “북한의 위협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한미연합사를 조기 해체하려 하는 것은 미국의 국익에도 부합하지 않는 것”이라는 뜻을 전달했다.

서명지는 현재 알렉산더 버시바우 대사가 국내에 없는 관계로 헨리 해거드 국내정치담당팀장에게 전달됐다.

기독교긴급행동은 기독교사회책임(공동대표 서경석 목사)을 비롯한 11개 기독교 단체가 전작권 환수 시기를 유보토록 촉구하는 활동을 벌이기로 하고 지난 달 22일 연합해 만든 한시적 기구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