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피격 사건 이후 백두산 관광객 급증”

금강산 피살 사건 이후 백두산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FA는 12일 중국 단둥에서 여행사를 운영하고 있는 관계자의 말을 빌어 “이달 들어 백두산을 찾는 한국 관광객이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해 약 50~70%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금강산 사고 발생 이후 여행이 취소되고 대체 상품으로 백두산 관광이 늘어났다”며 뿐만 아니라 “독도 문제로 일본으로 갈 여행객들도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갑작스런 백두산 관광객 급증으로 백두산 주변 호텔이 초만원을 이루는 바람에 여행사들은 여행객을 위한 숙소 확보에 비상이 걸린 상태”라고 덧붙였다.

또한 중국 당국이 현재 올림픽 보안을 이유로 외국인 입국 비자를 까다롭게 발급하고 있지만, 올림픽과 관계가 없는 지역의 단체 관광객들에게는 별다른 제재 없이 평소대로 비자 발급을 해주고 있어 관광에 불편함이 없는 점도 관광객 급증의 요인으로 알려졌다.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