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체험학습 설악산 경유해야”

강원도는 통일부에서 실시하는 금강산 체험학습의 설악동 경유를 위해 통일부 및 현대아산㈜과 협의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금강산 체험학습은 남북관계 체험, 통일의식 함양 등을 위해 전국의 통일교육 관련 교사 1만5천명과 2천명의 학생에게 금강산을 체험시키는 프로그램으로 통일부와 교육인적자원부에서 64억원을 들여 22일부터 내년 3월까지 실시한다.

도는 금강산 체험학습이 정부지원 사업이지만 학습일정이 금강산에 편중되어 지역관광에 대한 정부차원의 배려가 전혀 없다고 판단하고 남북관광의 상생 차원에서 금강산 체험학습 일정에 설악산을 경유할 수 있도록 통일부와 협의키로 했다.

도는 또 현대아산 측에 대해서도 일반인의 금강산 관광시 설악동에서 1박하는 상품과 설악동 관광지 등을 개발하는 작업에 참여할 것 등을 요청했다.

한편 도와 현대아산은 지난 11월 ▲ 학생들의 금강산 수학여행시 설악동에서 1박하는 상품개발 ▲ 설악.금강산 홍보물 공동제작 ▲ 설악동에 현대아산 모객창구 개설 및 운영 ▲ 금강산관광 집결지에 지역특산품 판매장 설치 등에 합의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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