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체류 관광객 13일 전원 귀환

금강산에 체류 중인 남측 관광객 350명이 관광 일정을 마치고 13일 귀환함에 따라 금강산에 있던 관광객 전원이 철수하게 된다.

13일 현대아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5분 학생 118명이 출경하며 오후 2시에는 관광객 207명이, 오후 3시25분에는 25명이 남측으로 내려올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정부가 금강산 관광객 피살사건의 진상이 규명될 때까지 금강산 관광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힌 이후 금강산에 남아있던 관광객 전원이 철수하게 된다.

현재 금강산에는 남측 관광객을 제외하고도 남측 사업자와 현대아산 직원 등 1천500여명이 잔류하고 있는데 현대아산은 향후 추이를 보면서 일부 직원의 철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반면 개성관광의 경우 지난 12일 532명이 들어간 데 이어 이날도 동수의 관광객이 버스편으로 방북 길에 오르며 ‘순항’하고 있다.

통상 개성을 방문할 수 있는 1일 관광객은 최대 560명 수준인데 금강산 피살사건 이후 남북관계가 긴박하게 돌아가는 와중에도 예약 취소가 별로 없이 거의 만석을 기록 중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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