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신계사 복원 남북공동 낙성식

대한불교 조계종과 북측 조선불교도련맹이 함께 복원을 추진해온 금강산 신계사의 주요 전각 낙성식이 내달 19일 오전 10시 현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조계종 금강산신계사복원추진위(위원장 종상스님. 불국사 주지)는 27일 “2004년부터 진행해온 신계사 복원사업에 따라 대웅보전, 극락전, 어실각 등 대부분의 전각을 복원했다”면서 “사업 첫해에 복원한 대웅보전 낙성식은 이미 개최했고, 지난해와 올해 복원한 만세루, 산신각, 칠성각, 종각, 나한전 등 10개 전각의 낙성식을 내달 남북 공동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진위는 내년에 부처님 봉안과 단청, 요사채와 화장실 공사, 수로 등 주변정리를 마치면 4년 계획으로 추진해온 신계사 복원사업이 모두 마무리된다고 덧붙였다.

내달 낙성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 유영선 조선불교도련맹 위원장 등 남북 불교계 인사와 신도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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