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신계사 만세루 등 3월 낙성식

금강산 신계사 만세루와 산신각에 대한 낙성식이 3월말 열린다.

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19일 서울 종로구 견지동 총무원청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신계사 복원 일정 등을 포함한 조계종의 올해 전반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2004년 11월 완공한 대웅보전을 비롯해 산신각과 만세루, 요사채에 색을 입히는 단청 작업이 9월께 마무리될 예정이며, 남북공동학술세미나도 두 차례 열기로 했다.

공사비 과다 계상 의혹으로 소송 계류 중인 불교중앙박물관도 소송 등 문제가 마무리되는 대로 공사를 재개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취임 초 지난해 열반한 법장 전 총무원장이 추진해온 사업을 원만히 이어가겠다고 밝힌 지관 총무원장은 법장 스님의 유지인 중앙행정의 지방 교구 이양, 스리랑카 조계종복지타운 건립 등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지관 총무원장은 “올해 운영 기조를 ‘수행과 포교로 종단 안정과 중흥의 기틀 마련’으로 잡았다”면서 “현재 종단이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각종 사업이 새로운 도약의 단계로 접어들 수 있도록 하여 종단 발전의 기틀을 다지겠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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