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면회소 공사 인력 투입

지난해 7월 중단됐던 금강산 이산가족 면회소 건설공사가 8개월여 만에 재개됨에 따라 공사 현장에 투입되는 인력 30여명이 21일 북한 온정리로 들어갔다.

이날 오후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들어간 인력은 현대아산 관계자를 비롯해 공사업체 관계자 등으로 이들은 본격적인 공사 재개를 앞둔 이산가족 면회소 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공사현장에는 건설 노무자와 장비 등은 공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투입될 계획이다.

금강산 현지에 건설중인 이산가족 면회소는 2005년 8월 말 착공했으나 남측이 작년 7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이후 쌀과 비료 지원을 유보하자 북한은 이에 대한 반발로 이산가족 상봉행사와 함께 면회소 건설을 중단했다.

그러나 남북은 제20차 장관급회담(2.27-3.2)과 적십자 실무접촉(3.9-10)을 통해 21일부터 이산가족 면회소 건설을 재개하기로 합의했으며 공정률은 30% 상태에 머물러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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