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국제 관악 페스티벌 취소

국내외 연주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8월 금강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국제 관악 페스티벌이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망 사건으로 취소됐다.

사단법인 ‘하나를 위한 음악재단’ 측은 “내달 15-19일 금강산호텔과 온정각 등지에서 제 1회 ‘금강산 국제 관악 페스티벌’을 개최하려 했으나 이번 사건으로 현지 관광이 중단돼 내년 상반기에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분단된 남북의 동질성 등을 음악을 통해 회복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이 페스티벌에는 200명 이상이 참가할 예정이었다.

국내 연주단체와 미국, 중국, 몽골, 러시아 등지 윈드 오케스트라와 클라리넷 콰르텟 등 모두 10여개 단체가 함께 무대에 설 예정이었다.

하나를 위한 음악재단 측은 “올해에는 축제를 열지 못하게 됐지만 앞으로 금강산 페스티벌을 연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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