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관광 10주년…현대아산 올해 40만명 목표

현대아산이 올 해 금강산 관광 10주년을 맞아 4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아산은 지난 해에 이어 올 해에도 연간 금강산 관광객 40만명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다양한 관광코스 개발과 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현대아산은 2006년 24만명이 금강산을 찾았으며 지난 해에는 남북 화해 분위기에 힘입어 40만명이라는 거창한 목표를 내세웠지만 34만8천263명을 유치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올 해는 5월부터 내금강 관광이 개시되면서 비로봉이 개방되고 금강산에 골프장이 본격 개장하는 등 호재가 많아 40만명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대아산은 1998년 11월 금강산 관광을 시작한 이래 지난 해까지 총 175만5천355명이 찾아 9월 또는 10월에 누적 관광객 2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지난 해 매출 2천억원대 후반에 100억원대의 흑자를 냈던 현대아산은 올해 3천억원 후반대의 매출에 200억-300억원대의 흑자를 전망하고 있다.

올 해 금강산 관광과 더불어 개성관광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되는데다 백두산 관광이 5월부터 시작돼 매출과 수익이 급격히 늘어나기 때문이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올 해는 금강산 관광 10주년에다 개성관광과 백두산 관광이 모두 이뤄지는 매우 뜻 깊은 한 해”라면서 “4년 연속 흑자 달성과 더불어 사상 최대 수익으로 든든한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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