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의 속살’ 내금강 관광 24일 재개

폭우 피해로 중단된 금강산 내금강 관광이 추석 연휴 기간인 24일 재개된다.

21일 현대에 따르면 현대아산은 북한측의 적극적인 협조로 내금강 지역 시설과 도로 복구공사를 마무리하고 24일부터 일반인 관광객을 다시 받기로 했다.

내금강 관광은 지난달 10일 금강산 일대 폭우로 일부 도로와 다리가 유실되면서 잠정 중단됐다가 한달 보름만에 재개돼 관광객들은 ‘금강산의 속살’의 비경을 다시 볼 수 있게 됐다.

현대아산과 북측은 관광 특수가 기대되는 추석 연휴에 내금강 관광을 정상화하기 위해 조속한 복구에 총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금강 관광은 2박3일 일정으로 첫날에는 교예공연 관람 후 온천욕을 하며 둘째날엔 내금강을 종일 둘러보고 마지막날엔 구룡연, 만물상, 삼일포 또는 해금강을 구경한 뒤 남측으로 올아오는 코스로 짜여있다.

내금강 관광은 지난 6월 시작돼 하루 평균 150여명의 남측 관광객이 몰리는 등 호응을 얻어 7월부터는 관광횟수에 제한을 두지않고 상시로 이뤄져왔다.

현대아산측은 “추석 연휴에 관광객들이 내금강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게 하려고 최선을 다했다”면서 “이제 본격적인 단풍철에 접어들고 있어 내금강의 진가가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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