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서 체전성화 첫 채화 방침

올해 제86회 전국체전을 개최하는 울산시는 8일부터 금강산을 시작으로 성화채화에 들어간다.

5일 울산시에 따르면 올해 체전성화는 금강산(북의 불)과 경기도 마니산(남의 불), 동해가스전(희망의 불), 울산 간절곶(울산의 불) 등 4곳에서 각각 채화해 합화할 계획이다.

시는 이에 따라 금강산 채화단 275명이 7일 오전 울산시청을 출발해 8일 금강산 삼선암에서 ‘북의 불’을 채화하며, 박맹우 시장은 성화봉을 받아 온정각에 보존했다가 9일 오후 울산시청 광장으로 옮겨 안치할 예정이다.

시는 28일 동해가스전, 10월7일 마니산, 10일 간절곶에서 각각 채화해 같은 달 12일 울산시청 광장에서 합화행사를 갖고 울산시내를 순회하는 봉송길에 나서 14일 개막식에서 점화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성화는 남과 북의 불 외에도 우리나라를 산유국 반열에 올려놓은 울산 앞바다 동해가스전과 한반도 육지해안에서 일출이 가장 빠른 울주군 간절곶에서 각각 채화함으로써 도약과 희망을 기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체전은 10월14일부터 20일까지 울산시내 주요 경기장에서 전국 시도와 해외동포 등 선수와 임원 3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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