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서 남북합동 윤이상 기념음악회

금강산에서 남과 북이 함께 작곡가 윤이상을 기리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윤이상평화재단(이사장 박재규 전 통일부 장관)은 31일 “다음달 29일 오후 6시30분 금강산 문화회관에서 남북이 공동으로 윤이상 기념 음악회를 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음악회는 지난해 3월 발족한 윤이상평화재단의 창립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이기도 하다.

우리측에서는 박재규 이사장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 연주단체인 TIMF 앙상블, 국립국악원 연주단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북측에서는 평양 윤이상관현악단과 우리측에 상응하는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윤이상 선생의 부인 이수자 여사도 금강산을 방문한다고 재단은 밝혔다.

음악회에 앞서 같은날 오후 금강산 신계사에서 윤이상 선생 추모식도 거행될 예정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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