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서 교통사고 낸 파견직원 귀환

지난해 말 금강산에서 교통사고를 낸 현대아산 협력사 직원 정모(32)씨가 사고발생 45일 만인 9일 오후 3시 강원도 고성 동해선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귀환했다.

이날 정씨는 귀환 직후 남북출입사무소에 나와 있던 춘천지검 속초지청 검사로부터 ’금강산 교통사고’와 관련해 조사를 받고 있으며 검찰은 정씨에 대해 국내법(도로교통법 위반)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찰은 검찰의 사건 지휘를 받는 대로 정씨의 신병을 인도 받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대 아산 협력업체인 아트홈 INC 직원 정씨는 지난해 12월 27일 오후 8시30분께 금강산 주유소에서 온정리 방향으로 자신의 갤로퍼 승용차를 몰고 가던 중 교통사고를 내 북한군인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다.

지난 8일 방북한 현대아산 윤만준 사장 일행은 금강산 현지에서 북측과 보상금, 교통사고 사후처리 및 재발방지 대책을 계속 협의 중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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