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이저 “금융협상 심각한 문제 많아”

▲ 글래이저 부차관보

미국과 북한간 금융제재 실무협상의 미국측 수석대표인 대니얼 글래이저 재무부 부차관보가 양측이 풀어야 할 심각할 문제들이 많다고 밝혔다.

글래이저 부차관보는 29일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번 회담에서 이룬 진전을 토대로 성과를 쌓아나갈 것”이라며 “많은 심각한 의제들을 풀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30일 오후부터 열리는 회담은 하루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회담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난달 1차 금융협상이 ‘훌륭한 토대’가 됐다고 평가하고, “이제는 그 위에 성과를 쌓아나갈 때이며, 진전을 이루기를 희망한다”고 기대했다.

28일 베이징에 도착해 협상을 준비했던 미국 대표단에 이어 오광철 북한 무역은행 총재를 수석대표로 한 북한 대표단은 협상 직전인 30일 항공편으로 베이징에 도착한다.

한편, 미국 UPI 통신은 미국 정부가 마카오의 방코델타아시아(BDA) 은행에 동결된 북한계좌 2천400만 달러 가운데 약 1천300만 달러의 동결 해제를 검토중이라며, 이번 회담에서 진전된 결과가 예상된다고 이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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