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김정일은 사형?

●북한이 마약 거래와 제조.수출에 연루된 자에게 최고 사형에 처한다는 포고령을 발표했다. 북한 인권단체인 ‘좋은 벗들’이 입수해 19일 공개한 북한 인민보안성의 포고령에는 ‘마약을 비법(非法)적으로 생산하거나 수출하는 행위를 하지 말고 취급.이용 질서를 어기는 행위를 하지 마라’며 ‘이 포고를 어기는 자는 직위와 공로.소속에 관계없이 사형에 처한다’고 돼 있다(중앙일보)

– 그럼 김정일은 사형?

●장성택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지난 18일 베이징(北京)에 도착, 중국 경제 시찰에 들어갔다고 북한 사정에 밝은 중국 소식통이 19일 말했다. 장 부부장은 40명 가량의 시찰단과 함께 김정일 위원장이 지난 1월 방문했던 우한(武漢)·광저우(廣州)·선전(深?)·주하이(珠海) 등 지역들을 돌아보며, 중국과의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이 소식통은 전해(조선일보)

– 모색만 한지 벌써 몇 년째……

●일가족을 포함한 북한 주민 5명이 2t급 목선을 타고 동해상으로 귀순했다. 정부 합동신문기관은 18일 오후 11시23분쯤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송현리 통일전망대 인근 해안초소에서 북한 주민 5명을 태운 소형 선박 1척이 귀순 의사를 밝혀 조사 중이라고 19일 발표해(중앙일보)

– 따뜻한 남쪽 나라 찾아오는 동포, 아직도 많습니다.

●남북은 17~19일 금강산에서 적십자 실무접촉을 갖고 북측의 화상상봉센터 건립 지원문제 등을 논의했으나 현격한 입장차로 합의점 도출에 실패했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19일 “화상상봉센터 건립과 관련한 북측의 요구안을 받아들이기 힘들다”면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지만 북측이 무리한 요구를 해 왔다”고 말해(연합)

– 만만한 게 남한이죠.

●미국의 인권단체 프리덤 하우스가 주관하는 제3차 북한 인권 국제대회와 유럽의회의 북한 인권 청문회가 22~23일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 열린다. 유럽의회 청문회에선 주최자인 헝가리 출신 이스트반 젠트 이바니 유럽의회 의원의 기조연설에 이어 탈북자들의 증언, 전문가 회의, 다큐멘터리 ‘서울 트레인’ 상연이 이어져(중앙일보)

–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랍니다.

이현주 기자 lhj@dailyn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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