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험 美상원의원 “北에 강력 입장 필요”

베트남과 다른 유엔 안전보상이사회 회원국들은 북한의 미사일 개발 계획에 대해 강력한 입장을 유지해야 한다고 미국의 린제이 그래험 상원의원(공화당)이 7일 강조했다.

베트남을 방문한 그래험 의원은 이날 외신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의 로켓 발사(5일)에 대해 북한측의 주장과 달리 로켓이 궤도 진입하지 못했으며 실패한 탄도미사일 시험에 불과하다는 것이 미국과 동맹국들의 견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같은 당 소속의 존 매케인 상원의원 등과 함께 중국과 일본 방문 길에 베트남에 들른 그는 “우리는 유엔안보리에 들어간 베트남이 중국 및 다른 회원국들에 대해 북한의 미사일 개발 계획에 강력한 입장을 유지하도록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은 지난 5일 레 중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지역 평화와 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면서 “관련 당사자들이 신중한 대응과 함께 합리적인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조심스런 입장을 보였다.

한편 베트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엔안보리 순회의장국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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