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젖소 34마리 북송

대북 지원단체인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는 26일 인천에서 남포항을 통해 젖소 34마리를 북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단체에 따르면 이번에 북송된 젖소들은 생후 5개월 내외의 암소 30마리와 수소 4마리로, 모두 평양 근교 구빈리협동농장에 보내져 인근 탁아소와 소학교 어린이를 위한 우유 급식을 돕는다.

굿네이버스는 1998년 남포 젖소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현지 4개의 젖소목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랜드와 공동으로 2003년과 지난해 각 50마리, 96마리의 젖소와 우유 생산설비, 사료를 북측에 전달했다.

이랜드복지재단의 정영일 사무국장은 “우유는 북한 어린이들의 성장을 위해 필수적”이라며 “북한이 우유와 같이 영양가 높은 식품을 자체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