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이재정 후보자 인사청문회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는 17일 이재정(李在禎) 통일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자질과 도덕성 등을 검증한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이 후보자가 2002년 대선 때 한화그룹으로부터 10억원의 채권을 받아 전달한 혐의로 벌금을 선고받았던 전력 때문에 ‘보은인사’ 논란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또 이 후보자가 2004년 10월까지 재직했던 대북지원 시민단체인 안약천 남북농업발전협력민간연대가 사행성 성인게임 ‘바다이야기’의 제조·판매회사인 에이원비즈와 지코프라임의 지원을 받은 부분도 공방이 예상되는 부분이다.

아울러 최근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으로 재직하기는 했지만 북한과 협상해본 경험이 없는 등 ‘현장감각’이 떨어진다는 지적과 대북 지원에 있어 이종석(李鍾奭) 전 장관보다 더한 햇볕론자라는 평가 등이 초점이 될 전망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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