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안보포럼 “북핵해결 전 종전선언 안돼”

한나라당과 대통합민주신당 등 각당 의원들로 구성된 ’국회 안보와 동맹 연구포럼’은 7일 “정부는 북한 핵의 완전한 폐기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종전선언 및 평화체제 언급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배포한 성명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통일부가 이제는 한반도 종전선언과 평화체제를 논의할 때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는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분산시키고 북한에 의해 악용될 가능성이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북한의 모든 핵관련 시설 및 핵무기의 되돌릴 수 없는 상태로의 완전폐기 ▲북한의 선군정치 포기 및 남북간 진실한 군사적 신뢰 구축 ▲한미동맹 및 국제사회 협력에 바탕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등을 평화정착을 위한 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이 포럼은 한반도 안보와 동맹관계를 연구하고 국회 차원의 대안을 제시하자는 취지에서 구성됐으며 한나라당 황진하 의원이 대표를 맡고 있고 대통합민주신당 조성태, 민주당 조순형 의원 등 의원 13명이 참여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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