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환경보호절(1962.10.23)

1962년 10월 23일 김일성이 내무성9현 사회안전성)에 국토관리사업을 총괄하는 부서를 설치하고 국토관리의 방향 등을 제시했다는 날이다.

북한에서 환경보호는 국토환경보호성이 관장한다. 부문별로 산재된 환경관련 업무를 총괄 조정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1993년 2월 국가환경보호위원회를 정무원(현 내각) 산하에 비상설기구로 신설하였으며, 1996년 10월에는 동기구를 정식 정무원기구로 개편해 국토환경보호부를 신설하였다.

그리고 1998년 9월에는 사회주의헌법 개정과 더불어 국가권력 개편을 단행한 결과 도시경영부와 국토환경보호부를 합쳐 도시경영 및 국토환경보호성으로 통합 개편하였다가 1999년 3월에 이를 다시 도시경영성과 국토환경보호성으로 분리하였다.

북한은 1996년 10월 27일 중앙인민위원회 정령을 통해 이날을 국토환경보호절로 제정, 매년 기념하고 있다.

지난 1970년대부터 농경지 확대를 위해 무분별하게 자연개조사업을 벌인 결과 대부분의 국토가 황폐화되었고, 여기에다 1990년대 들어 냉해 · 가뭄 · 홍수 등 자연재해가 잇달아 큰 피해를 겪게 되자 뒤늦게 국토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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