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앰네스티 “北 월경자 15명 공개처형” 비판

비정부 국제 인권기구인 앰네스티인터내셔널(AI)은 7일 지난달 북한 당국이 불법월경 예방을 위해 이를 시도한 관련자 15명을 공개처형했다는 보도와 관련, 이를 비난하며 이 같은 처형 행위의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AI 한국지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만성적인 식량부족으로 많은 북한인들이 중국으로 위험한 월경을 시도하는 실정”이라며 “당국의 극단적 처벌은 굶주림으로 고통받는 이들에 대한 또 다른 부정의(injustice)”라고 말했다.

앞서 한국의 대북 인권단체인 ‘좋은벗들’은 북한 당국이 지난달 중국 접경지역인 함경북도 온성군에서 불법월경 관련자 15명을 공개 총살했다고 북한의 내부 소식지를 인용해 5일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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