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들 “당장 영향없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와 무디스, 피치 등 국제 신용평가회사들은 북한의 핵실험이 한국의 신용도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S&P의 다카히라 오가와 국장은 블룸버그 통신과의 전화통화에서 “현 단계에선, 한국의 국가신용도와 전망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앞으로 국제사회의 행동, 특히 미국의 행동과 북한의 대응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S&P는 “한국의 경제와 전망, 그리고 자본시장”에 대한 ‘방사능 낙진’이 있을지 지켜볼 것이라고 오가와 국장은 말했다.

무디스도 북한의 핵실험 발표에도 불구, 한국의 신용등급에 당장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무디스 뉴욕사무소의 토마스 번 부사장은 “북한의 지정학적 위험도가 제어되는(remain contained) 한 한국의 신용 펀더멘털에 부정적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피치사 싱가포르 사무소의 아이 링 분석가도 “국제사회의 대응방향을 지켜보고 있으며 한국의 신용등급은 이미 북한 리스크가 반영된 것”이라며 한국의 신용등급에 당장 아무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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