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 북과 관계개선에 남북관계 진전 필수”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5일 남북관계 개선은 북한이 국제사회와의 관계를 진전시키기 위한 필수 요건이라고 밝혔다. 미북 양자가 준비하고 있는 3차회담 성과도 남북관계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뉘앙스다.


캠벨 차관보는 이날 외교부 청사에서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면담한 뒤 기자들과 만나 “북한은 남한과의 관계 개선에 나서고 국제사회와의 약속을 준수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캠벨 차관보는 또 미국의 모든 북한 관련부처와 관계자들은 북한의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며 북한 정세를 예의주시하고 있음을 상기시켰다. 3차 북미대화 전망에 대해서는 “특별히 대답할 내용이 없다”라고 말을 아꼈다.


이어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중국을 방문한 결과를 우리 정부 당국자들에게 설명했다”면서 “중국이 북한 상황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미국과 긴밀히 협의하고, 북한에 자제의 중요성을 분명히 알려야 한다고 중국에 촉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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