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 北핵실험 속속 대응조치”

북한이 지난 25일 2차 핵실험을 실시한 이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강경한 대북 결의안을 준비중인 가운데 각국이 속속 대북 대응조치에 들어갔다.

28일 정부당국에 따르면 브라질은 29일께 평양에 상주 대사관을 개설할 계획이었으나 북한 핵실험 이후 이를 연기했다.

북한대사관에서 근무할 예정이었던 대사와 직원들은 현재 본국의 지시로 베이징에서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브라이언 맥도널드 주한 유럽연합(EU)대표부 대사는 이달말에서 내달초 사이 북한을 방문한다는 계획이었지만 북한 핵실험 이후 이를 취소했다.

이와 함께 이번 북한 핵실험에 대해 이례적으로 강경한 어조를 보이고 있는 러시아는 북한 핵실험 당일 비난 성명을 낸데 이어 26일에는 평양에서 오는 28∼29일 개최될 예정이었던 북한과의 정부간 통상경제 및 과학기술위원회 개최를 무기연기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