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신원확인 납북자 489명”

▲ 납북자단체가 뉴욕 맨해튼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연합

지금까지 신원이 확인된 납북자와 국군포로는 각각 489명과 1천74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제2정조위(위원장 송영선)가 국가정보원(위원장 김승규)에 정보공개를 청구해 확보한 자료를 5일 발표한데 따르면, 1953년 정전협정 이후 지난해까지 총 489명의 납북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탈북자들의 진술 등을 통해 생사가 확인된 납북자는 103명으로 집계됐다.

한국전쟁 중 억류된 국군포로는 약 5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지만, 탈북자 신문 등을 통해 신원이 확인된 국군포로는 총 1천734명으로 이 중 생존자는 548명, 사망자는 885명, 행방불명자는 301명이라고 국정원은 밝혔다.

지난달 12일 현재 국내 입국 탈북자는 총 8천23명으로 정부시설에 보호 중인 677명을 제외한 7천346명이 서울(2천874명)을 비롯해 전국 각 지역에 분산돼 생활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원은 중국에 불법 체류 중인 탈북자는 3만~5만명 사이인 것으로 추정했다.

북한내 인권상황과 관련, 6개 정치범수용소에 북한 전체 성인인구의 약 1%인 약 15만명이 수용돼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북한 인구는 2003년 현재 2천346만여명이고, 최근 10년간 연평균 인구증가율은 0.85%인 것으로 국정원은 파악했다. 1인당 국민소득은 2004년 현재 914달러였다.

북한군 규모는 육군 100만명, 해군 6만명, 공군 11만명 등 총 117만명인 것으로 국정원은 파악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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